중국, 한국발 입국자 도착 후 진단 검사 폐지

해외안전여행정보
해외안전여행정보
2023.03.09. 오후 9:27
글자크기설정
[앵커]
올해 들어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관련해 우리나라와 중국 간 출입국 절차에 많은 변동이 있었죠.

규제와 완화가 반복되다가 이달부터 중국발 입국자의 도착 후 PCR 검사가 폐지됐는데요.

우리 정부의 방역 완화 방침에 중국도 상응 조치를 내놨죠?

[사무관]
네, 중국에 가족과 친지를 보러 가거나 취업과 사업상 등의 이유로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인데요.

중국이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기준을 강화하면서 시행했던 도착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폐지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모든 입국자의 탑승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한국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도착 후 코로나19 검사' 의무를 해제했는데요.

이어 탑승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나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인 큐 코드(Q-CODE) 등록 의무도 3월 11일부터 폐지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3월 11일부터는 한국발 중국 입국자의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빼고는 양국 간 방역 강화 조치가 대부분 풀리게 됩니다.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