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취업 사기 주의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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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2. 오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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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진정되고 각국의 입국 규제가 전면적으로 풀리면서, 젊은 층의 해외 취업 프로그램인 워킹홀리데이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일자리뿐 아니라 여행도 하면서 현지 문화와 생활을 체험할 수 있어 지원자들의 경쟁도 치열한데요.

워킹홀리데이로 일자리를 구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고요?

[사무관]
현재 우리나라는 호주와 캐나다, 일본, 독일 등 20여 개국과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맺고 있는데요.

하지만 해외에서 취업할 때는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단 지나치게 높은 급여를 제시하는 업체는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성매매나 마약 운반 등 불법적인 일자리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또 여권만 있으면 취업할 수 있다거나 취업 후 바로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는 등의 과대광고에 현혹돼서도 안 됩니다.

되도록 실제 취업을 하는 업체와 직접 연락하거나 방문 후 취업 결정을 하는 게 안전합니다.

중개 수수료만 챙기고 잠적하는 알선업체도 있으니 수수료는 일자리가 확정되면 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