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가짜 경찰 주의보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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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오후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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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아 개인 차량으로 이동하는 여행객이 많습니다.

최근 남아공 방문객이 늘면서 잠잠했던 차량 범죄가 다시 늘고 있는데요.

도로 한복판에서 경찰 복장을 한 일당들이 범행을 일삼고 있다고요?

[사무관]
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프리토리아와 요하네스버그에서 차량 절도 범죄가 잦아 여행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찰 제복을 입고, 파란색 점멸등을 단 차량까지 끌고 나와 도로에서 가짜 경찰 행세를 하면서 절도 행각을 벌이고 있는데요.

서 있거나 운행 중인 차를 세운 후 물건을 뺏거나 폭행 후 차를 훔쳐 달아나기도 합니다.

강도들의 차림새가 진짜 경찰과 구분하기 힘들어 대부분 운전자가 쉽게 속고 피해를 보는 상황이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운전하다 경찰이 차를 세우라고 하면 긴장하고 무조건 서게 되는데요.

도로에서 차를 세워 범죄 행각을 벌이는 이런 가짜 경찰의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어떤 주의를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