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입국 검역 완화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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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오후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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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중국은 사업이나 출장, 유학 등 필수 목적의 입국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체류 자격을 가진 입국자여도 까다로운 검역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요.

이처럼 고강도 방역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중국이 입국 규정을 다소 완화했다고요?

[사무관]
네, 중국은 우리나라와 미국 등 10여 개국의 입국자에 한해 코로나 관련 검사를 단축했습니다.

중국에 입국하려면 기존에는 입국 7일 전과 48시간 전, 12시간 전 이렇게 총 세 차례 PCR 검사와 함께 입국 7일 전부터 자가 모니터링을 하고 입국 이틀 전에는 혈액검사를 해야 했는데요.

입국 7일 전 PCR 검사와 혈액검사, 자가 모니터링이 폐지됐습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있는 경우는 폐 영상 검사는 받지 않아도 되지만 입국 한 달 전 지정 검사기관에서/ PCR 검사를 24시간 간격으로 두 번 더 받아야 합니다.

[앵커]
입국 규정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입국 전 코로나 검사도 폐지했다고요?

[사무관]
네, 인도네시아는 접종을 완료한 해외 여행객의 음성확인서 제출을 면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