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10일 격리 연장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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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6. 오후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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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미크론 변이 유입으로 입국 방역이 강화됐지만 해외 입국자의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저위험 국가에서 들어오는 사람도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그 확산세를 실감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정부가 입국자 격리 방침을 연장했죠?

[사무관]
네, 지난 3일부터 시행했던 해외 입국자 10일 격리 조치가 내년 1월 6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이번 조치로 격리면제서 발급도 장례나 공무 등으로 한정되고 방역강화국가의 입국 제한도 유지됩니다.

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도 한 달 더 연장됐습니다.

전파력이 델타 변이보다 더 빠르다고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가 범세계적으로 확산한 만큼 해외 방문과 여행은 자제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앵커]
각국의 입국 규정이 수시로 바뀌고 있는데 지난주에 이어 변동된 입출국 관련 사항이 있을까요?

[사무관]
네, 호주는 이달부터 허용한 한국인의 입국을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잠시 보류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