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11월부터 한국 등 무격리 입국 허용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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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8. 오후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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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백신 접종률이 오르고 '위드 코로나'로 들어선 나라들이 늘면서 해외여행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접종 완료자는 격리를 면제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데요.

태국이 외국인 관광을 대폭 허용하기로 했다고요?

[사무관]
네, 태국은 11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미국, 중국 등 46개국 접종 완료자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합니다.

앞서 태국 정부는 지난 7월 푸껫을 시범 개방해 제한적인 여행을 허용했었는데요.

이번 조치로 46개국 입국자는 태국 전역에 대한 자유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방콕과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야간통행금지도 해제됩니다.

[앵커]
백신 접종을 마쳤어도 자유 여행을 위해선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요?

[사무관]
네, 입국 시 접종완료 2주가 지난 증명서와 도착 전 72시간 이내에 받은 음성확인서는 물론 치료비 5만 달러 이상 보장되는 보험 가입, 태국 정부가 인증한 숙소 예약 확인서 제출이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