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 변이 유행국 격리 면제 제외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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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0. 오후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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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에서 백신을 접종한 뒤 직계가족 방문이나 중요 사업, 학술, 공익적 목적으로 입국하는 경우 2주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는 혜택이 부여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예외 조항도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입국 시 격리 면제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죠?

[사무관]
정부가 변이 유행국으로 지정한 국가에서 입국할 경우 국내·외에서 예방접종을 마쳤더라도 격리 면제 혜택에서 제외됩니다.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은 매달 해당 국가 변이 확산 상황에 따라 조정되는데요.

9월부터는 델타 변이뿐 아니라 일본, 페루, 터키 등 람다 변이 유행국도 추가되면서 변이 유행국은 총 36개 나라로 확대됐습니다.

변이 유행국가에서 입국할 경우 국내·외에서 백신 접종을 마쳤더라도 2주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는 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전 세계 델타 변이뿐 아니라 람다 변이도 확산하면서 새로운 변이가 생겨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해외 방문이나 체류 시 어떤 주의를 당부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