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델타 변이' 급속 확산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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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오후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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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보건기구, WHO가 올해 코로나19 종식은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개선되고 있지만
델타나 람다 등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등장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인데요.

미국도 결국 델타 변이가 지배종이 되면서 재확산이 시작됐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죠?

[사무관]
네, 미국의 신규 확진자 10명 중 8~9명이 델타 변이에 감염되면서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독립기념일 연휴가 끝나고 난 후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변이 확산이 빠르게 퍼지는 양상인데요.

특히 상황이 심각한 캘리포니아 LA는 다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LA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주민 절반가량이 마스크 의무화와 권고 조치의 영향권에 들어갔고 다른 주들도 동참하는 추세입니다.

또 남미 페루에서 발견된 뒤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람다 변이'도 미국에서도 확인돼 백신 접종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