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해외체류 시 감염 유의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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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오후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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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는 "앞으로 힘든 6개월이 될 것이다"라는 경고까지 했습니다.

연말 연시를 앞두고 봉쇄를 완화하는 추세에 대한 우려를 표시한 건데요.

해외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감염 확산도 걱정되는 상황이죠.

[사무관]
네, 최근까지도 현지 교민을 포함해 해외 건설현장에서 우리 근로자들의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의료환경과 방역체계가 열악하고 마스크 구입이 쉽지 않은 국가인 경우에는 감염 노출 확률도 높고 치료도 쉽지 않은데요.

코로나 감염 시 우리 공관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라고 집 밖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염과 함께 유럽 등에서는 인종차별적인 범죄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후 뉴욕시 지하철 범죄 발생이 늘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는데요.

도시 봉쇄와 감염 우려로 지하철 승객이 줄면서 객차 내부가 한산해지고 시내 경비 인력 수요가 늘면서 상대적으로 지하철 내 순찰 인력이 축소된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