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전자 여행허가증(ETA) 발급 필수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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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0. 오후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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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라는 점이 어쩌면 이 나라의 매력일까요?

우리 국민께서 한해 10만여 명이 방문하는 뉴질랜드 이야기인데요.

그동안 비자 면제협정으로 우리 국민께서는 여권만 소지하면 쉽게 오갈 수 있었죠.

그런데 이제는 입국 절차가 다소 까다로워진다고 합니다.

강대성 과장님, 뉴질랜드 입국 절차가 좀 달라졌다고요?.

[강대성 과장/외교부 영사서비스과]
네, 뉴질랜드 정부는 10월 1일부터 뉴질랜드 방문객과 환승객을 대상으로 전자 여행허가증 발급을 의무화합니다.

항공기 탑승 전에 심사를 강화해 입국 시 방문객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지금까지 뉴질랜드 비자를 면제받고 있는 60개 국가의 모든 방문객이 대상입니다.

신청은 뉴질랜드 여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뉴질랜드 이민국 웹사이트에서 받습니다.

대사관에서는 신청받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