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승차권 개찰기 찍으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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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오후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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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부분 유럽 국가에서는 대중교통 승차권을 따로 확인하지 않죠.

승객의 양심을 믿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표를 사고도 무임승차로 오해받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박민우 영사님, 버스나 열차, 트램 탈 때 꼭 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고요?

[박민우/ 주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
네, 승차권을 개찰기에 찍어야 하는 건데요.

깜빡 잊고 지나치면 안 됩니다.

최근 리스본을 여행하신 우리 국민께서 승차권을 개찰기에 찍지 않아 무임승차로 단속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포르투갈에서는 승차권을 가지고 있어도 개찰기에 찍지 않으면 무임승차로 벌금이 부과됩니다.

최근 승차권 단속이 강화됐으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