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밸런타인데이가 있었다? 없었다?

2021년 03월 03일 오전 03시 22분
쏙쏙 뉴스말 돋보기 YTN world
■ 방송 : YTN, YTN WORLD, YTN KOREAN
■ 진행 : 개그맨 김경식

개굴개굴~ 개구리가 기지개를 켜고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

입춘, 우수에 이어 봄을 알리는 세 번째 절기이기도 한데요.

해마다 3월이면 찾아오는 이 ‘경칩’ 안에는 개구리만 있는 게 아닙니다.

핑크빛 사랑도 있다는 사실, 아실까요?

한자어입니다. 놀랄 ‘경’, 겨울잠 자는 벌레 ‘칩’자를 쓰고요.

말 그대로 겨울잠을 자던 땅속의 벌레들이 깜짝 놀라 깨어나는 거예요.

그렇다면 무엇에 놀랄까요?

선조들은 경칩이 되면 그 해 첫 번째 봄 천둥이 치고 그 소리에 놀란 벌레와 동물들이 잠을 깨어 땅 밖으로 나온다 생각했습니다.

봄비와 함께,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속담도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