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오닐 / 장학금 수혜자 : 이번 장학금은 제가 꿈꾸던 학교에 진학해서 학업을 이어가는 데 꼭 필요한 지원입니다.]
저마다 반가운 인사가 오가는 행사장에서 그 누구보다 바쁘게 뛰어다니는 사람,
장학 행사를 이끄는 비영리 단체의 회장이자 한인 사업가, 이창헌 씨입니다.
[이창헌 / 비영리 장학재단 회장·동포 사업가 : 한국 사람들이 돈을 벌고 열심히 하지만 그게 그 사회에 환원하는 거에 그런 것도 못하고, 그리고 이제 이런 것들을 조금 함으로써 '아 우리 부모님이랑 할아버지들이 이런 일을 해서 우리한테 이런 도움이 됐다'는 그런 좀 인식을 심어주고 싶어서 하게 됐어요.]
8년 넘게 이어온 장학 사업을 통해 180여 명이 총 18만 달러, 우리 돈 약 2억7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