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속 작은 한국…멜버른 코리아타운 정식 개장
글로벌 코리안
2025.06.07. 오전 02:20
[앵커]
지난해 호주 시드니에 이어 두 번째로 멜버른 지역에 코리아타운이 공식 지정됐습니다.
우리 문화의 우수성은 물론 현지 한인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얼마 전 코리아타운을 소개하는 공식 개장 행사도 열렸다고 하는데요.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기자]
호주 멜버른 시내 한복판에 울려 퍼지는 애국가,
한복을 입은 동포 어린이들이 노래를 부릅니다.
지난해 9월 3일 멜버른시가 공식 지정한 코리아타운의 개장을 알리는 행사입니다.
[묘재원 / 호주 멜버른 : 한국에 대한 이런 문화에 대한 관심이 생긴다는 자체가 여기 호주에 사는 동포로서 굉장히 가슴이 뜨겁고 너무너무 너무너무 자랑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거대한 장막을 걷어내자 약 3m에 달하는 장승이 위용을 드러냅니다.
코리아타운 출입구에 각각 설치된 2쌍의 장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