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미래 꿈꿔요' 타이완 한인사회 합동 바자회

글로벌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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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4. 오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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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완에서는 모처럼 한인사회가 함께 모여 뜻깊은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로 한동안 중단됐던 행사가 오랜만에 큰 규모로 다시 열린 건데요.

맛있는 한식과 다양한 생필품, 그리고 전통 놀이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했던 타이완으로 가보겠습니다.

[기자]
매대 위로 하나둘 준비한 물건이 진열됩니다.

누군가의 추억이 담긴 장난감엔 새로운 가격표가 붙었고, 떡볶이와 불고기가 맛깔스럽게 익어가며 방문객을 기다립니다.

타이뻬이한국학교 운동장에서 한인사회가 의기투합한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중단됐다 모처럼 큰 규모로 다시 열린 행사에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아이들은 직접 갖고 싶은 책과 장난감을 고르고 타이완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우리 전통놀이도 즐겨봅니다.

"좀 어려운데요 이거(투호놀이)는." "재밌어 그래도?"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