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에나 샤퍼드 / 수강생 어머니 : 공연 굉장히 좋았어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제 딸이 (케이팝 댄스를) 정말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케이팝) 댄스를 좋아해요. 무척 즐기고 있어요.]
[최희숙 / 관객 : 캐나다에서 이런 공연을 볼 줄은 정말 몰랐어요. 우리나라의 노래가, 케이팝이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걸 실감하는 게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무대를 준비한 케이팝 댄스 학원의 원장 강지원 씨도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반응이 놀랍고 감동적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강지원 / 케이팝 댄스 학원 원장 : 저는 쇼를 완벽하게 하는 것보다 그냥 다 즐겼으면 좋겠어서, 그 마음이 항상 더 커서, 그런데 아기들 보니까 긴장은 하고 있지만 너무 즐거워하고 그 순간을 즐기는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할 말을 잃은 느낌이에요. 저도 이렇게까지 반응이 올 줄 몰라서.]
지원 씨는 캐나다 이주 전, 한국에서 아이돌 연습생으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고된 훈련을 받고도 이런저런 이유로 번번이 데뷔가 무산되자, 캐나다로 유학을 왔다가 자리를 잡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