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축제 현장에는 한인 2세 최초로 캐나다 정계에 진출한 스탠 조 의원이 온타리오 주의원 자격으로 함께했습니다.
스탠 조 씨는 캐나다의 차세대 한인 동포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한인 사회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김득한 / 주토론토 한국 총영사 : 우리 스탠 조 의원이 앞장서서 차세대들을 이끌어주고, 우리 차세대는 스탠 조 의원 같은 이런 분을 보고 배워서 더 많은 분이 캐나다 정계나 언론계나 문화계에 진출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018년, 주의회에 입성한 스탠 조 의원,
"안녕하세요. 저는 스탠 조 의원입니다."
캐나다에서 나고 자라 우리말은 조금 서툴지만 스스로 한민족임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스탠 조 / 온타리오주 의원 : 어릴 적에는 부끄럼이 많고 말이 없는 소년이었어요. 동양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없었어요. 자라면서 백인들 많은 지역에서 학교에 다녔죠. 그러다가 한인들 위해서 영어로 말하는 게 필요한 행사에서 돕는 등 일을 하다 정치인이 돼 한인들의 대변인이 되고자 합니다.]
캐나다 최초의 한인 2세 정치인으로서 현지 한인 동포들을 위한 활동에는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