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참전용사 주관 마지막 정전협정 기념식

글로벌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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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오전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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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정전협정 68주년 맞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기념식

가족·재향군인회 회원 등 200여 명 참석

정전협정 후 캐나다 귀환한 참전용사 기려 7월 27일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지정

[헤이즐 레건 / 한국전 참전용사 여동생 : 슬프게도 제 오빠는 7월 27일 정전협정에 서명하기 10일 전에 숨졌지만 오늘날 아름다운 한국을 만들기 위해 우리 오빠뿐만 아니라 모든 참전용사의 용맹함과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하는 일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랭리타운쉽·위니펙 이어 세 번째 가평전투 70주년 기념비 설립

[장민우 / 캐나다 서부 재향군인회·가평군 홍보대사 : 캐나다가 여러 가지 큰 공을 세운 전투가 있지만, 한국전에서는 가평 전투가 가장 큰 공을 세운 전투고….]

[연아 마틴 / 캐나다 상원 의원 : 가평전투는 특히 캐나다 참전용사들 덕분에 오늘날이 있다고 해서 가평군에서 보낸 가평 참전비가 있다는 게 참 의미가 있고, 특히 참전용사들이 세우신 참전비가 바로 옆에 있다는 게 너무나 뜻이 있고 70주년 해에 했다는 게 참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전 당시 참전한 캐나다 용사 2만 6천여 명

어느덧 백발이 성성한 참전용사들

캐나다 참전용사회 주관한 마지막 정전협정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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