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수다방' 그 인기의 비결은?

글로벌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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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오전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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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누구나 쉽게 제작하고 들을 수 있는 팟캐스트는 라디오의 대체 수단으로 자리를 잡고 있죠.

호주 시드니에서도 한인 주부들이 모여 함께 수다를 떠는 팟캐스트가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목소리만 들어도 모두가 다 알 정도로 한인 사회에서 꽤 유명하다는데요.

이 방송의 인기비결을 윤영철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호주에 사는 주부 이한별 씨는 요즘 한국어 팟캐스트를 듣습니다.

집안일로 꽉 찬 하루 가운데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인데요.

[이한별 / 한국어 팟캐스트 '호주다' 청취자 : 맨 처음에는 호주 사는 한국 엄마가 추천해서 듣게 됐는데 재미있어서 요즘에는 들으면서 집안일 하면서 듣고, 운동하면서 듣고 있어요.]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는 이 팟캐스트는 '호주에 사는 주부들의 그냥 수다', 줄여서 '호주다' 입니다.

지난해 2월 이연정 PD와 정영란, 김미선 진행자가 힘을 모아 만들었습니다.

"'호주 사는 주부들의 그냥 수다' 팟캐스트 '호주다',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주당입니다. 안녕하세요. 빗나간 글래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