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특권 누리러 이스라엘로 간 김하진

글로벌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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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오전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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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중동국가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와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맺은 나라입니다.

위험한 곳이라는 인식에 아직 참가자가 많지 않은데요.

이스라엘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한국 청년을 명형주 리포터가 만났습니다.

'봄의 언덕'이라는 뜻을 가진 이스라엘 제2의 도시, 텔아비브.

경제 중심 도시인만큼 다국적 기업이 즐비합니다.

출근 시간, 하진 씨가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이곳이 바로 그녀의 일터입니다.

2006년 개발자 세 명이 모여 창업한 스타트업 회사인데요.

하진 씨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요?

[김하진 / 27세·워홀러 : ADI라는 인공지능 디자인이라는 상품이 있는데 거기 콘텐츠를 영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이 필요해요. 그래서 번역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호주 시드니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하진 씨는 지난해 5월 이스라엘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