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불문하고 즐길 수 있어"···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언론 시사회

몽땅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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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오후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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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개봉을 연기해온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Life is Beautiful)’가 9월 28일에 개봉합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인생의 특별한 시점에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하는 아내와 함께 전국을 누비며 과거로의 추억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의 희로애락을 담은 영화인데요. 
 
영화에는 연기파 배우로 알려진 류승룡, 염정아 씨를 비롯해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박세완, 옹성우 씨가 출연해 호흡을 맞췄습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인기 대중음악으로 만든 뮤지컬) 영화에 1970부터 2000년대의 대중가요들이 등장하는데요. 
 
출연 배우들이 1년 넘게 보컬 연습과 안무 연습을 한 것이 알려지며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염정아 씨는 "뮤지컬 영화를 해보는 게 꿈이어서 너무 좋았고, 무조건 잘할 수 있다는 도전 의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해보니까 춤도 노래도 너무 어려웠다”며 뮤지컬 영화 출연 소감을 밝혔는데요.
 
또, 극 중에서 20대 시절을 연기한 것을 두고 류승룡 씨는 “제 또래 관객들이 우리 때는 나도 저랬었지라는 생각이 들게끔 연기하며 착시 효과를 노렸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최초 시사회 이후, 세대 공감 플레이리스트와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춤 실력 등 많은 관객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데요.
 
‘인생은 아름다워’ 연출을 맡은 최국희 감독이 “세대 불문하고 어머니가 있고 가족이 있는 관객이라면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만큼 개봉 이후, 어떤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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