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과 대배우들의 만남···영화 '브로커' 제작 보고회

몽땅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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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7. 오후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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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로커(Broker)’가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 속에서 6월 8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

'브로커’는 해외 유수 영화제를 휩쓴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처음으로 한국 영화를 연출하며 화제가 됐었는데요.

또, '브로커’에는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이지은), 이주영 씨 등이 출연하며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담았는데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번에도 여정을 통해 유사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자 했다”며 "생명을 어떻게 지켜나갈까에 대한 이야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영화를 소개했습니다.

송강호 씨는 “캐스팅을 제의받은 것 자체가 영광스러웠고, 사회와 우리가 서 있는 세상을 바라보게끔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느낌이 들어 큰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며 영화 출연 소감을 밝혔는데요.

여기에 '브로커'는 프랑스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렸습니다.

칸 영화제에 처음 초청된 아이유(이지은)는 "살면서 이런 날이 또 있을까 하는 마음"이라며 "열심히 배우고 즐기고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들은 칸 영화제 참석과 더불어 26일에 진행되는 월드 프리미어와 27일에 진행되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전 세계 영화인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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