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패션과 문화를 한 눈에...2021 F/W 서울패션위크 [몽땅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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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3.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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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1주년을 맞은 2021 F/W 서울패션위크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을 통해 열렸습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지난 7년간 패션쇼가 열렸던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를 벗어나 서울 명소들이 주 무대로 활용됐는데요.

중진 디자이너 26명이 선보이는 '서울컬렉션' 런웨이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문화비축기지에 마련됐고,  신진 디자이너 17명의 '제너레이션넥스트' 런웨이는 한강과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펼쳐졌습니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패션쇼 무대를 위해 내부 전시공간을 개방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서울패션위크를 주관한 서울시는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루브르박물관을 배경으로 패션쇼를 펼치는 것과 같이 한국의 패션과 문화가 결합한다는 취지에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비대면 패션쇼는 지난 서울 패션위크에 비해 신진 디자이너 비중을 약 2배로 늘리며 신진 디자이너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확대했는데요.

패션위크 기간 동안 총 43회에 걸쳐 진행된 패션쇼는 100% 사전 촬영을 통해 이뤄졌고,
서울패션위크 홍보영상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통해서도 송출되었습니다.

또,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패션쇼에 나온 의상을 런웨이가 끝나고 곧바로 구매할 수 있는 쇼핑 기회도 마련이 되어 패션에 관심 있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제공 2021 F/W 서울패션위크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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