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문학상 대상에 최승현·이월란 씨 수상

YTN Korean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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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7. 오후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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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에 시 부문에서는 러시아 동포 최승현 씨, 단편소설 부문에서는 미국 동포 이월란 씨가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열린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에는 모두 54개 나라에서 635편이 응모돼 예비 심사와 본 심사를 거친 작품 37편이 선발됐습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재외동포문학상은 모국어를 사랑하는 동포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23년간 훌륭한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시 부문에서 가작을 추가로 선정할 정도로 여러 나라에서 우수한 작품이 많이 응모돼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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