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영옥 대령, '이달의 6·25 전쟁영웅' 선정

YTN Korean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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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4.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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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전쟁영웅 고 김영옥 대령이 2019년도 '이달의 6·25 전쟁영웅'에 선정됐습니다.

국가보훈처는 2019년도 '이달의 6.25 전쟁 영웅'으로 김영옥 대령과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전투함 구매 자금을 모으는 데 앞장선 홍은혜 여사 등 12명을 선정했습니다.

재미동포인 김영옥 대령은 6·25 전쟁이 발발하자 자원입대해 중부 전선을 북쪽으로 60km 진격시키는 등 수많은 전공을 세웠습니다.

또 홍은혜 여사는 초대 해군참모총장 손원일 제독의 부인으로 해군 최초 전투함인 백두산함의 구매 자금을 모으는 데 앞장섰고 많은 해군 군가를 작곡했습니다.

보훈처는 이밖에 김한준 육군 대위, 케네스 뮤어 영국 육군 소령, 콘라도 디 얍 필리핀 육군 대위 등을 내년도 월별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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