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60년 만에 세상에 알려진 재불 독립운동가 '홍재하'

YTN Korean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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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3.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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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민지 시절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재불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의 발자취가 재불 동포의 노력으로 처음으로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홍재하 지사는 일제 치하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중 일본 경찰의 눈을 피해 프랑스로 건너가, 힘든 노동을 통해 번 돈으로 임시정부를 지원하고 유엔의 전신 국제연맹 등을 상대로 한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인물입니다.

홍 지사의 업적은 그동안 입으로만 전해지다가, 최근 홍 지사의 차남 장 자크 홍 푸안씨가 한인 동포의 도움으로 부친이 남긴 기록물을 정리해 공개하면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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