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인사이드] 좀비 헌터로 돌아온 조여정 "연기는 여전히 내 짝사랑"

컬처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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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6.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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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기생충'의 히로인이죠.

배우 조여정은 멜로부터 코믹, 스릴러, 액션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 왔죠.

시간이 흐를수록 연기의 깊이를 더해가는 그녀가 이번엔 국가 공인 좀비 헌터로 돌아왔습니다~!

매 작품마다 진심을 담아내는 조여정의 새로운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까요?

김정아 기자입니다

[기자]
조여정 부분 살짝 물리고 배우 조여정은 주인공 정환의 첫 사랑이자 국가 공인 좀비 헌터 역할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습니다.

[조여정/배우 : 진심으로 좀비를 혐오하려고 노력했고요. 그래야 마을 사람들한테 긴장감을 주니까, 함께 하는 배우들이 워낙 좋아서 너무 그전부터 같이 해보고 싶은 배우들이었고 대본을 읽기도 전에 한 씬이 나와도 해야겠다, 이거는.]

운동 마니아 영화를 위해 검도까지 익힌 조여정은 사실 운동 마니아로도 유명한데 운동, 어디까지 해봤을까요?

[조여정/배우 : 수영하는 거 좋아하고, 물에 있으면 컨디션이 좋아져서, 그리고 날씨 좋으면 조깅도 하고. 오래 다닌 현대무용 학원이 있고요. 그냥 그 몇 가지를 하루에 한 가지씩은 하려고 하는 거예요.]

조여정은 우아한 듯 허당인, 부잣집 젊은 사모님 연교를 찰떡 소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