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해저터널 바닥에 바닷물이…"배수로 일부 막히고 점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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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오후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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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YTN이 비가 온 것처럼 젖는다는 보령해저터널 문제를 보도했는데 이번엔 인천 북항해저터널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자]
인천-김포고속도로에 있는 5,460m 길이 북항해저터널.

도로 가장자리에 물 자국이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일부 구간은 아예 차선 한 개가 흠뻑 젖어 중간중간 물이 고여있기도 합니다.

바다 밑으로 지나가는 만큼 젖어 있는 도로 자체가 충분히 불안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A 씨 / 제보자 : 바다 밑으로 지나가는 터널인데 저 물이 어디서 유입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든 거죠. 불안한 생각도 많이 들고 사실은.]


제작
CP 원종호
PD 유가원


#해저터널#터널사고#부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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