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엄마와 아들의 극단적 선택…"오죽했으면 그랬을까"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2022.05.25. 오후 8:30
글자크기설정
[신웅진 시청자센터 센터장]
장애가 있는 자식을 둔 엄마들이 잇달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안타까움과 공감,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시청자들의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앵커]
40년 가까이 홀로 키워온 중증장애 딸을 살해한 혐의로 6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0대 엄마가 발달장애를 앓는 6살짜리 아들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기자]
이처럼 장애 가족을 돌보는 많은 보호자가 극심한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조사 결과를 보면, 장애인 가족을 돌보는 사람들 가운데 35%가 극단적 선택을 고려하거나 시도한 적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신웅진 시청자센터 센터장]
"누가 저 엄마를 비난할 수 있으랴"

"오죽하면 그랬을까요."

안타까움에 눈물이 난다는 댓글이 대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