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시시콜콜] 공약은 쏟아지는 데…실현 가능성은 글쎄…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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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3. 오후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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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후보들의 공약이 쏟아지면서 관련 보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로 병력 자원이 부족해지는 가운데 대선 후보들이 모병제 공약을 제시하면서 병역제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를 대폭 확충하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현실화한다면 수도권 교통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사업은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서 부동산 시장만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군 복무, 부동산 이슈 등 워낙 관심이 높은 사안이다 보니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모병제 하면 금수저 은수저 없이 십중팔구 흙수저들만 모이게 된다. 병역 문제만큼은 수저 논란 만들지 마라.

차라리 제대로 된 월급으로 모병을 하고 나라를 지키는 사람에 걸맞는 대우를 해준다면 청년 실업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거다.

공약에 대한 찬반 의견부터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건데…. 이미 계획된 것부터라도 차근차근 잘 하자…. 즉흥적으로 공약만 남발할 문제가 아니란 말이다.

선심성 공약이 아닌 제대로 된 정책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YTN 모니터단도 후보의 주요 공약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함께 진단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