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지긋지긋한 코로나19" 뉴스특보 372일 만에 종료합니다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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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 오후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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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끝없는 연장에 정말 지긋지긋하셨죠.

드디어 다음 달이면 단계적 일상 회복에 들어가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계속해온 YTN 뉴스특보도 10월 14일부로 마쳤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하자 YTN은 지난해 2월 19일부터 전면특보에 들어갑니다.

[앵커 : 코로나19 환자가 하루 새 무려 15명이나 추가 확진되면서...]

[앵커 :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처음에는 6월 21일까지 121일간 진행했습니다.

이후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가는 등 진정세를 보이자 두 달가량 정상 편성으로 돌아갔지만 다시 수도권 중심으로 심상치 않은 조짐이 나타나면서 특보 체제로 복귀합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지켜보며 뉴스특보를 편성한 기간이 7차례.

날짜를 모두 더해보면 372일이나 됩니다.

그전에 가장 길었던 세월호 특보는 22일.

코로나19는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대형재난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