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노메달이어도 괜찮아"…선수들 투혼에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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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5. 오후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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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 참가한 태극전사들의 선전에 온 국민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아쉬운 결과가 나와도 선수들을 탓하기보다는 격려하는 분위기가 이제는 확실히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노메달이어도 괜찮다는 기사에 많은 이들이 공감했습니다.

'금메달 7개 종합 10위'를 목표로 내건 우리 국가대표, 목표 9부 능선을 넘었고, 메달만큼 진한 감동과 울림도 안겼습니다.

태극전사들은 늘 금메달을 목표로 뛰지만, 세상은 이제 그러지 않아도 괜찮다고 합니다.

최선을 다해 땀 흘리고, 즐기고,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은, 우리가 왜 올림픽을 하는지 일깨워주는 큰 울림이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구절에서 울림이 있네요."
"이제는 우리도 선진국가 국민으로 금메달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성적 상관없이 우리 선수들 모두에게 큰 박수 보냅니다."

더 이상 금메달에 연연하지 않아도 된다며 기사 내용에 공감하는 댓글이 대부분입니다.

아깝게 메달은 놓쳤지만,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며 올림픽을 즐긴 신세대 선수들에 대한 칭찬도 이어집니다.

물론 출전을 했으면 메달을 따는 게 좋다는 당연한 말도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