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한국인 최초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 배우 윤여정 | 소감 역시 오스카급! 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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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9. 오후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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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로 한국인 최초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 배우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사 댓글에 나타난 팬들의 칭찬을 소개해봅니다.

Q. 오스카 후보 예상했나?
[배우 윤여정 : 절대요. 꿈에도 생각해본 적 없어요. 오스카상은 저한텐 해당 안 되는 다른 세계 얘기였어요.]

윤여정 배우가 한 외신과의 인터뷰 내용이 방송되자 축하의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자기 인생을 충실히 살아내면 좋은 끝 온다는 걸 몸소 보여주심."
"참 멋있는 사람 나도 이분처럼 나이 들고 싶다"
"그는 이미 상을 받았다. 언제든 상을 받을 자격을 갖추었다고 본다."
"윤여정님의 영광이기도 하지만 이제 우리의 정서가 세계적으로 공감을 얻고 있다는 게 더 크네요."

Q. 후보에 오른 축하 파티는?
[배우 윤여정 : 제가 자가격리 중이라 누가 오고 싶어도 여기 못 옵니다. 그래서 이인아 PD와 단둘이 축하하려고요. 그런데 문제는 이 PD가 술을 못 마셔요. 저 혼자 마셔야죠, 뭐.]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 혼술로 자축하겠다는 재치있는 말도 주목받았습니다.

"소박한 인사말이 더 품격을 높이는군요."
"저 술 한잔에 얼마나 많은 순간들이 담겨져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