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 늘리고 나이 제한 완화"…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확대

글로벌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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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오후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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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관광과 취업, 어학연수 등을 병행하는 '워킹홀리데이'를 시행하는 국가 중 한국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은 캐나다입니다.

그만큼 지원 경쟁도 치열한데요.

지난해 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은 캐나다가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워킹홀리데이 인원을 크게 늘리고 나이 제한도 완화했습니다.

한성필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캐나다에 온 홍문호 씨.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식당과 카페 등을 돌아다니며 부지런히 이력서를 내고 있습니다.

[홍문호/ 캐나다 캘거리·워킹홀리데이 비자 체류 : 일하면서 '여기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는구나' 이런 것도 배우고 여기 문화라든가 아니면 영어 실력을 좀 더 늘려서 가는 게 1년 목표이고요.]

한국 청년들이 워킹홀리데이로 가장 선호하는 나라인 캐나다.

영어를 사용하고 미국과 인접한 지리적 요건 등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지원자가 많은 만큼 경쟁도 치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