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캄보디아 사업' 코이카 압수수색…김건희 특검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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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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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팀이 오늘(24일) 오후 통일교 '캄보디아 개발 사업'과 관련해 코이카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해당 사업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청탁 의혹에서 통일교의 현안으로 등장하는데요,

정례 브리핑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오정희 / 김건희 특별검사보]
2025년 7월 24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김건희 씨 변호인이 각 혐의별로 다른 날에 나누어 소환조사하고 각 소환조사 사이에 최소 3~4일의 휴식 일정을 보장하고 오후 6시 전에는 조사를 종결해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하였습니다.

특검은 법과 원칙에 따라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건희 씨가 고가의 목걸이 등 금품 또는 향응을 수수하거나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은 의혹 사건 관련하여 내일 오전 10시에 유경옥 전 행정관, 오후 5시에는 정지원 전 행정관을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

피의자 이종호의 변호사법 위반 등 사건 관련하여 피의자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을 다음 주 화요일 진행한 후 다음 주 수요일 3차 소환조사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