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에서 시신 1구 추가 발견…현장 브리핑
현장생중계
2025.07.24. 오전 11:02
[앵커]
폭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 상면 덕현리에서 오늘(24일) 오전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이 브리핑을 통해 시신을 발견한 경위와 수색 계획을 밝힙니다.
먼저, 브리핑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철오 / 경기 가평소방서 화재예방과장]
구조대원이 땅을 일부 확인한 결과 팔이 보여서 발견된 사항입니다.
아직은 실종된 세 분 중에서 어느 분을 특정할 단계가 아직은 아니어서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가평 조종면 일대 실종자 수색 5일 차 수색 현황과 계획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일 수색 동원 인력으로는 소방 194명, 경찰 328명, 군경력 230명, 의용소방대원 270명, 특임유공자회 15명 등 총 726명이 동원되었으며 동원 장비로는 구조견 12두, 헬기 2대, 보트 14대, 굴삭기 3대 등 총 133대가 동원되어 활동 중에 있습니다.
5일차 누계 총 동원인력은 2627명이며, 장비로는 355대가 활동을 했습니다.
참고로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서울, 강원, 경북, 세종 지역에서 동원되고 있어 수색 인원과 장비는 수시 변동 상황이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금일 전반적인 수색 계획으로는 조종면 마일리에서 청평까지 20km 구간을 3개 섹터, 6개 구간으로 나눠서 드론, 구조견, 헬기, 굴삭기 등을 이용해서 수변 수색, 청평댐 하류부터 강동대교 이하 한강 하류까지 수색 범위를 넓혀서 수색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