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모두발언)

현장생중계
현장생중계
2022.08.17. 오전 10:05
글자크기설정
[윤석열 / 대통령]
여러분, 반갑습니다.

도어스테핑으로 뵙다가 이렇게 마주 앉게 됐습니다.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기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기자 여러분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여러분께서 취재하시는 데 더 불편이 없도록 잘 챙기겠습니다.

지난 휴가 기간 정치를 시작한 후 한 1년여의 시간을 돌아봤고 취임 100일을 맞은 지금도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이라고 하는 것을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의 응원도 있고 따끔한 질책도 있었습니다.

국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늘 국민의 뜻을 최선을 다해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최근 폭우로 많은 국민들께서 고통과 피해를 받고 계십니다.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피해 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이 재난 상황에서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고통이 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수해 예방 대책과 아울러서 주거 대책도 챙겨나가겠습니다.

국민 안전은 국가의 무한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