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일정 공개·현안 질의…배현진 대변인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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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8. 오전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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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정재계와 학계 또 시민사회 인사들과 함께 글로벌 중추국가 경제 도약을 향한 정책 간담회를 갖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대한민국 복합 위기 극복과 글로벌 중추 국가로의 도약을 향한 경제안보 방안을 함께 구상할 방침입니다. 오늘 공개 일정은 이렇게 정리를 해 드리겠습니다. 일정과 관련해서 질의사항 있으십니까?

[기자]
어제 정 후보자와 관련해서 부정에 팩트가 있어야 된다고 당선인이 언급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정 후보자 회견을 본 이후에 당선인의 반응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별다른 말씀은 따로 없으셨고요. 차분에서 이 과정들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시고 어제 회견을 통해서 정 후보자가 국민 앞에서 본인께서 모든 것을 열고 확인하겠다라는 의지를 보여주셨죠. 교육부 감사, 그다음에 병원 재검 등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면 수사까지 스스로 의뢰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하셨기 때문에 이 검증의 시간은 이제 국회 청문회로 지켜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민들께서 또 우리 언론인들께서 많은 궁금증을 가지시는 것들을 계속해서 건전하게 제기해 주시고 법적으로 보장된 청문회 자리를 통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합한 적임자인지 그것을 판단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
이번 인수위부터 현 정부의 인사기록 시스템을 열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검증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이 됐는데 정 후보자 외에도 여러 후보자들께서 여러 의혹이 제기가 되셨어요. 그러면 사실상 검증에 실패한 것뿐만 아니라 검증에도 구멍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지적들이 나와서 이 부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배현진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인사기록 시스템 공유 열람에 관해서는 제가 다시 한 번 확인하겠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드리는 말씀은 정부의 완벽하게 갖춰진 체계가 아닌 지금 당선인의 신분에서 인수위에서 하는 이 검증의 시스템이 국민들께 완벽하다고 저희가 절대 자평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최선을 다해서 역대 그 어느 정부의 인수위 시절보다 가장 세밀한 검증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희가 적임자라고 추천한 후보에 대해서 여러분께서 함께 지켜보시면서 청문회를 통해서 그 검증을 해 나가시면 되지 않을까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자]
어제 김오수 검찰총장이 사퇴 의사를 표명했는데 당선인은 이것과 관련해서 혹시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신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