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당선인 대변인 일일 브리핑…현안 질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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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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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잠시 뒤 윤석열 당선인 일정과 현안 등에 대해 기자단과 질의 응답을 진행합니다.

어제 새 정부 초대 총리 후보자가 지명된 가운데 경제부총리와 장·차관 인선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 오전에 제58회 한국 보도사진전 개막식에 참석을 합니다. 오늘 개막식의 테마가 순간의 기록 그리고 살아 있는 역사전이네요. 고생하시는 사진기자님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될 거고요. 또 여기 계신 많은 기자님들이 사진 한 장이 주는 힘을 잘 알고 계시죠. 세상을 바꾸고 삶을 나아지게 했던 그런 역사도 그리고 현재도 저희가 한번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윤석열 당선인이 인수위 기획위원회 제1차 회의를 주재합니다. 원희룡 위원장의 기획위원회는 국민께 선거 과정에서 드린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졌죠. 그러니까 정부 업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에서 국민께 늘 책임 있고 투명한 자세를 견지해 줄 것을 윤석열 당선인이 당부를 하게 될 것입니다.

인수위하고도 소통과 협업을 잘 이뤄주기를 바라는 바가 당선인의 뜻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 청년들의 목소리가 기획위원회들에게 잘 반영되도록 당부도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간단한 일정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안녕하십니까. 천지일보 이승연입니다. 지난주에 전체회의 브리핑을 하시면서 앞으로 당선인이 인수위와 회의하는 방식을 바꾸겠다라고 얘기를 하셨었거든요. 그래서 오늘 진행되는 이 기획위원회 1차 회의도 변경된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보통은 임명장 수여를 하고 전체회의를 하게 될 때는 모든 분들이 한 분, 한 분 모이시는 게 필요합니다. 첫 스타트니까 말이죠. 그리고 지난번에 당선인이 얘기했던 회의 방식의 변경이라 하면 지나치게 형식적으로 진행되면서 각자의 발언권이 위축되지 않도록 도시락 모임도 하고 또는 오찬도 겸비할 때도 있고 또 보다 소규모로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더 많이 구현될 수 있는 따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실질적인 의견이 도출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당부했던 거였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전체회의 처음 회의이기 때문에요. 스타트는 한 분, 한 분의 얼굴을 뵙는 게 필요하죠. 질문을 또 받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