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고령 산불 밤새 확산…이 시각 현장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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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1. 오전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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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암 / 산림청장]
공중진화작업을 하고 있고요. 시계가 확보되는 대로 준비된 47대 헬기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현재 투입된 헬기는 주로 산주리 지역, 즉 만대산 지역의 주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고 민가가 있는 9구역, 합가리 지역에 집중해서 화두 진압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인력 투입은 경남 합천 쪽에 903명, 경북 고령 쪽에 1127명, 총 2030명의 인력이 투입돼 있고요. 특히 1구역과 9구역 지역에 산림청 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 등 정예화된 요원들이 화두를 잡는 작업을 집중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전망은 오전 12시까지 화두를, 이 화선을 전부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헬기가 얼마큼 투입되는가 그게 문제인데 시계가 어떻게 확보되느냐에 따라서 최대한 헬기를 투입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혹시 질문 있으면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어느 정도 진화작업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하시는지요?

[최병암 / 산림청장]
지금 다행히 비가 그치고 시계가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헬기 투입이 원활할 것으로 예측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12시까지 진화하려고 하고 있고요. 현재 진화율이 50%인데 이 지역에 지금 화선이 살아있는 동쪽과 서쪽 지역에 집중 투입을 해서 진화율을 높일 계획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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