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틀째 충청 표심 공략…'충청의 사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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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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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반갑습니다, 여러분. 저는 처가댁에 사드 같은 이런 거 말고. 사드 같은 거 안 하겠습니다, 저는. 절대 안 하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처갓집에는 보일러도 놔드러고 먹고 살 수 있게 일자리도 만들어드리고 균형발전할 수 있게 해 드리고 농촌기본소득도 해서 농촌으로 사람들이 돌아올 수 있게 하고 수도권, 지방 가리지 않고 함께 잘사는 나라 만들어서 여러분께 처갓집에 보답하겠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정치가 별거겠습니까. 정치, 우리 국민들 잘 먹고 잘살게 하자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게 정부가 할 일이죠. 그래서 국가안보 중요합니다.

질병, 재난, 재해 그리고 특별히 외국의 침략으로부터 우리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우리 대한민국 공동체를 지키는 것, 정말 중요한 일이죠. 이건 여야가 없습니다.

편갈라가지고 나의 이익을 위해서 안보를 해치는 행위 절대 하면 안 되겠죠. 우리 식구들이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우리 식구들한테 위험을 처하게 하면서 가장이 자기 이익 챙기면 되겠습니까?

절대 안 될 일이죠. 그래서 여러분, 저는 안보가 가장 중요하다.

언제나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건 너무 기본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굳이 평소에 입에 달고 살 필요는 없죠, 당연한 거니까. 그런데 안보를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우리가 확실하게 책임을 물어야 되겠죠. 여러분, 지금 우크라이나 걱정되시죠? 지구 반대편의 남의 나라 일이기는 한데 그런데 이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문제 때문에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소위 글로벌 공급망, 즉 국제 경제질서가 훼손되고 있어요.

대한민국 경제발전이 위험에 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