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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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5. 오후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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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유행의 중심지역인 수도권의 경우 1077명으로 지난주 937명에서 15% 증가했습니다.

비수도권의 경우 지난주 703명으로 그 직전 주 559명보다 25.8%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대전, 충청지역과 부산, 경남지역, 제주 등은 유행 규모가 크고 계속 확산되는 추이입니다.

광주, 호남권과 강원 등은 2단계 이하의 안정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1.1로 그 전주의 0.99에 비해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평균 위중증 환자는 377명으로 그 직전 주 347명보다 다소 늘었습니다.

한 주간의 사망자도 32명으로 그 직전 주 21명보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만 치명률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어 현재 누적 치명률은 0.97입니다.

병상 등 의료체계의 대응여력은 아직 병상 대기 등의 문제는 없으나 환자 증가에 따라 여력이 감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