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다시 총파업 선포…긴급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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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오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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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위원장]
스러져간 우리 택배노동자들과 아직도 병상에서 죽음과 맞서 싸우고 계시는 우리 스러진 택배 노동자들의 쾌유를 빌면서 묵상드리면서 기자회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동 묵상. 묵상 바로. 합의문 내용과 관련해서 택배사들이 반박을 제기한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합의문 1조 택배사들은 개별 분류된 택배를 택배기사들에게 인도해야 된다.

2조, 택배기사의 업무는 집하 배송으로 한다.

2-3조 택배사들은 개별 분류를 위해 분류인력을 투입해야 하고 불가피하게 택배기사가 분류작업에 투입될 경우 합당한 수수료를 지급하여야 한다.

이 조항입니다.

이 조항을 확인하는 내용이 우리 기자분들에게 배포한 보도자료 2페이지의 동그라미 네 번째 줄에 아주 명확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1월 21일자 민주당 보도자료입니다.

이걸 읽음으로써, 낭독하면서 지금 사회적 합의 파기를 했냐 안 했냐고 하는 논란을 우리 기자분들의 판단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합의가 나온 당일날 민주당에서 나온 보도자료를 통해서 낭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