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m 상공의 아찔한 발코니

톡!톡!톡!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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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71.21. 오후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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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 가장 높은 시어스타워 400m 상공에 만들어진 유리 발코니가 일반인들에게 공개됐습니다.

영국에서는 진흙탕 속에서 펼쳐지는 축구 월드컵이 열렸습니다.

[리포트]

발을 디디면 떨어질 듯 아찔합니다.

시카고 시어스 타워 103층, 412m 상공에 만들어진 유리 발코니입니다.

바닥과 벽, 천장이 온통 유리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상공에 떠서 시카고 도심을 굽어보는 느낌입니다.

[인터뷰:관람객]
"무시무시하지만 재밌습니다. 뭔가 색다르고 좋네요."

유리로 만든 발코니라 위험할 것 같지만 두께가 3.8cm로 5톤까지 하중을 견딜 수 있습니다.

[인터뷰:란달 스탄식, 시어스타워 전망대 매니저]
"4피트의 너비의 발코니를 4개를 만들어 방문객들이 유리 위에 발을 디디고 412m 아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