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잡지커버 장식..프랑스 본지도 외모 극찬

원빈, 잡지커버 장식..프랑스 본지도 외모 극찬

2012.03.20. 오후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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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원빈이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프랑스의 유명 패션지 로피시엘 옴므의 한국판 커버를 장식했다.

로피시엘 옴므는 지난 2월 23일 원빈과 함께 피지에 있는 330개의 섬 중 하나인 ‘마나’에서 18페이지짜리 화보를 촬영했다. 피지 군도는 유네스코가 보호 지역으로 지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중 하나. 

원빈은 유니세프의 홍보대사로 이날의 화보촬영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유니세프에 전액 기부된다.  패션 관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패션 행사나 화보촬영에 있어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배우중의 한명이지만 유니세프를 위해 흔쾌히 승낙했다는 후문이다.

로피시엘 관계자는 "촬영을 진행한 피지의 작은 섬 ‘마나’의 뜻은 ‘마법’으로, 평소 원빈과 함께 손발을 맞춘 촬영 및 스타일링 스태프과 함께한 촬영임에도 촬영장 전체가 원빈의 마법에 걸린 듯 말을 잃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프리미어 컷을 받아본 프랑스 본지에서도 원빈의 외모에 극찬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원빈은 로피시엘 옴므와의 인터뷰에서 ‘블랙 스완’을 보며 나탈리 포트만을 대해 느꼈던 은근한 호감을 표현했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존경 받는 위인들을 만나 뵙고 싶다. 그러려면 각종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데 그런 기술을 가진 회사가 있다면 한달만 빌려서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다”며 엉뚱한 상상력을 고백했다.

이날 촬영한 원빈의 화보는 로피시엘 옴므 한국판 4월호에서 볼 수 있으며, 이번호는 전국의 서점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3월 20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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