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통과 고속철 소음기준치 초과

터널통과 고속철 소음기준치 초과

2005.03.17. 오후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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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을 주행하는 일부 고속철 차량내 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고속철도 운영과 관리실태'에 대해 감사를 벌인 결과, 지난 2003년 11월 고속철 시험운행시 터널구간에서 일부 차량내 소음이 기준치인 73㏈보다 최대 3.5㏈ 초과하는 것으로 측정됐는데도 아무런 대책없이 개통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이같은 터널구간의 차량내 소음이 콘크리트 슬래브 궤도구조인 길이 5km 이상의 터널에서 두드러졌으며, 경북 김천의 황학터널의 경우 최대 80㏈까지 측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오는 2010년 준공예정인 경부고속철 2단계 구간은 전체의 58%에 달하는 구간이 심한 소음을 유발하는 콘크리트 슬래브 구조로 건설될 예정이어서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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