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ELEB] '극한직업' 류승룡

[K-CELEB] '극한직업' 류승룡

2019.01.18. 오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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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ELEB] '극한직업' 류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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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의 흥행작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 '내 아내의 모든 것'이었죠.

코미디 연기로 개봉 당시 많은 관객들의 배꼽을 쥐게 했는데요.

최근 다소 부진한 행보를 보였던 류승룡이 자신의 장기인 코미디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극한직업'이라는 작품입니다.

어떤 영화인지, 류승룡 씨에게 직접 들어보시죠.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

지금까지 이런 수사는 없었다!

범인을 잡을 것인가, 닭을 잡을 것인가!

'극한직업'
감독 이병헌
주연 류승룡, 이하늬
개봉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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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늘 기대됐던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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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류승룡 / '극한직업' 고반장 역]
계속 다음이 기대되는 영화였던 것 같아요. 배우들이 캐스팅될 때부터, 촬영 들어가기 전날, 촬영 당일, 그리고 지금 영화가 어떻게 나올지 그런 것들이 굉장히 궁금하고, 또 너무나 즐겁고 재미있게, 말로만 그런 게 아니라 재작년에 단톡방을 만들어서 오늘 아침까지 단톡방이 폭주했거든요.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고 마음으로 준비한 영화이거든요. 다들 기대가 크고 보람 있는, 코미디이지만 끝나고 울 것 같은, 헤어지기가 아쉬운 영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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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설계도, 차진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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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류승룡 / '극한직업' 고반장 역]
시나리오, 그러니까 설계도가 아주 탄탄한 영화인 것 같아요./ 그리고 감독님과 우리 배우들의 조합과 하모니, 케미, 이런 것들이 굉장히 좋았고 현장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들 있잖아요. 집중하고 가장 좋은 것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 모습들, 스태프들의 노고, 이런 것들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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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을 이끌어 내는 기상천외한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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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류승룡 / '극한직업' 고반장 역]
이병헌 감독님 전작들을 아주 재미있게 잘 봤고요. 굉장히 뛰어난 작품들인데 거기에는 마니아 층이나 타깃들이 있다면 이번 영화는 가족들 모두가, 또 누구가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아요. 상쾌하고 유쾌하고 통쾌함으로 불쾌함들을 털어낼 수 있는 보편적이고 대중적이고 객관적인 영화인 것 같아서, 그 안에 또 기발함들, 또 반전들, 기상천외함들이 녹아나 있어서 아주 적절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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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아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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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류승룡 / '극한직업' 고반장 역]
각자의 고단한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삶을 감내하고 살아가는 우리 관객분들, 우리 주변의 이웃들, 이런 분들이 /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아요. 모두다 같은 힘듦을 이겨내자, 힘을 내자. 여러분과 우리 자신들을 응원하는 기분 좋게 하는 영화인 것 같아요.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

-추가로 질문하실 게?
-따로 없어요.
-감사합니다.
-해주세요. 없으면 서운하잖아! 기대가 없나 봐.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이것은 코미디인가, 액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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