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핫이슈] RM, 블랙핑크, 술탄오브더디스코, 수현, 여곡성

##RM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케이팝 솔로 가수 최고기록을 세웠습니다.

RM은 지난 23일 공개한 앨범 '모노'로 빌보드 200에서 지난 29일 기준 2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앨범이 실물 없이 온라인에 무료 공개한 비정규 작업물, 믹스테이프라는 점에서 이번 기록은 놀랍기만 합니다.

기존 케이팝 솔로 가수 최고 기록 역시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입니다.

##블랙핑크

걸그룹 블랙핑크의 `붐바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4억 뷰를 돌파했습니다.

국내 가수의 데뷔곡이 이런 기록을 세운 건 '붐바야'가 처음입니다.

블랙핑크는 `마지막처럼`과 `뚜두뚜두`에 이어 4억 뷰 뮤직비디오 세 편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술탄오브더디스코

춤추는 밴드 술탄오브더디스코가 5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술탄오브더디스코는 11곡이 수록된 2집 에일리언스를 발표했습니다.

더블 타이틀곡은 `사라지는 꿈`과 `통배권`입니다.

2007년 결성된 5인조 밴드 술탄은 세계 각국을 누비며 세계 어디에서 누구라도 춤추게 할 수 있는 밴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현

영화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닥터 조' 역을 맡은 배우 수현.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합니다.

마법사 볼드모트가 소유한 뱀인 <내기니> 역을 맡았는데요,

아시아계 배우들의 약진이 할리우드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 수현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내기니 역]
"제가 오디션한 작품 중에 역할이 백인으로 뭔가 교체가 된다든지 아니면 한 영화당 한 명의
아시안 배우만 들어가는 저희끼리 말하는 원 아시안 룰이 존재하는데 점점 이런 목소리들이 높아지면서 이런 원 아시안 룰이 없어질 거라고 생각하고요."

##여곡성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죽음이 한 저택에 이어집니다.

우연히 그곳에 발을 들인 '옥분'이 비밀을 간직한 '신 씨 부인'을 만나 집안의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유영선 감독의 영화 '여곡성'이 미국 등 20개국에 선판매됐습니다.

이 영화는 1986년 개봉한 국내 공포 영화의 고전 '여곡성'의 리메이크작입니다.

[인터뷰 : 손나은 / '여곡성' 옥분 역 ]
"언젠가 한 번쯤은 꼭 도전해 보고 싶었던 공포 장르였고 현장에서도 감독님들, 스태프분들, 또 선배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공포 영화지만 재미있게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