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도움 안 돼"...유학생 3년 만에 감소세

"취업에 도움 안 돼"...유학생 3년 만에 감소세

2018.12.19.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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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대학에 진학하는 한국인 유학생이 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 2011년 기준, 해외 대학에 진학한 한국인 유학생은 26만 2천4백여 명으로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들어 22만 930명에 그쳤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 대학 진학이 2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미국 유학생이 27%로 전체 유학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교육부는 해외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 뒤에도 교수 임용 등의 취업 기회가 적어지는 등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일자리 축소가 유학생 감소세의 이유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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