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에게 묻다 : 스웨덴 난민 문제, 이것이 더 궁금하다!

리포터에게 묻다 : 스웨덴 난민 문제, 이것이 더 궁금하다!

2018.03.10. 오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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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스웨덴 리포터에게 묻는다!

스웨덴 난민 문제, 이것이 더 궁금하다!

1. 스웨덴은 난민 전쟁 중?
스웨덴은 난민 지위를 주는 데에 굉장히 관용적인 나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2015년에 굉장히 많은 난민들이 들어왔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 같은 경우는 난민들에게 들어가는 비용 때문에 보통 사람들의 의료 서비스나 학교 서비스, 그런 다른 쪽의 서비스가 악화되지 않나 그런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굉장히 난민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분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정치적인 표현으로 드러나기도 했고요.

2. '극단적인 선택'부르는 난민 청소년 강제 송환 위기
누구는 남게 되고 누구는 추방되고. 또 추방된 다음에는 돌아갈 곳도 없고 부모 형제도 없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그런 막막한 상황. (그런 상황에서) 걱정을 주체 못 하는 친구들이 있나 봐요. 극단적으로 자살을 택하기도 하고 그러면 페이스북에 눈물 흘리는 장면들도, 분개하는 댓글들이 올라오거든요.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민과 함께 사는 세상
비 스토르 인테 우트(우리는 참을 수 없다) 같은 시민 단체들이 인본적인 그런 권리, 인간적인 권리를 주장하면서 왜냐하면 그분들이 청소년들을 돌보고 또 가까이서 지켜봤던 분들이거든요. 학교 선생님이라든지, 난민 청소년들을 거둬들였던 가정이라든지 그런 분들이고. 심지어는 이민국 직원들까지도 추방 방지 운동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직업을 비판하는 경우도 있듯이 추방방지 운동은 굉장히 독특한 스웨덴의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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